▲ 한지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한지혜가 검사 남편의 특별한 모닝터링 방법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편의 특별한 모니터링법이 있다. 직업적인 관점에서 대본을 분석한다"고 말해 MC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한지혜는 "남편이 처음 드라마 '에덴의 동쪽' 대본을 보고 나더니 '얘는 처음부터 신분상승의 욕구가 충만했어'라고 말했다"면서 "감정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의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지혜는 "거짓말 여부도 꼼꼼히 확인한다. 피의자 피해자 관점에서 보는 것 같다"며 "직업이 검사라 그런지 캐릭터 분석을 인과관계에 맞춰서 해주는데 어느 순간 나도 그 분석에 따라갈 때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정혁준 검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지혜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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