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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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저축상 받는다…구하라·한혜진·이대호도 포상 대상

기사입력 2013.10.01 09:22 / 기사수정 2013.10.01 09:23

정희서 기자


▲ 현빈 저축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현빈이 저축상을 받는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 '제50회 저축의 날' 시상식에 현빈에게 정부 포상을 한다고 밝혔다.

걸그룹 카라 구하라와 방송인 김혜영와 야구선수 이대호, 배우 한혜진도 포상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빈 등 연예인을 포함해 저축의 날 수상 대상자를 공개 검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현빈이 저축상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타고난 검소함을 바탕으로 근검절약을 하고 데뷔 이후 소득 대부분을 계획성 있게 저축하는 등 저축을 생활 습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빈은 저축의 미덕을 홍보하는 등 건전한 저축문화 확산에 기여했고, 성실한 군 복무로 국방부 장관 표창, 해병대사령관 표창을 받은 점도 고려됐다. 어려운 이웃과 결식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구하라도 꾸준한 저축으로 성실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연예인 자선바자회, 카라베이커리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자선 행사에 참가해 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한 점이 꼽혔다.

축구스타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도 포상 대상에 올랐다. 금융위는 "한혜진은 부친의 사업 실패 후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왔으며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한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최근 봉사단체인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를 맡아 꿈과 희망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진행자로 유명한 김혜영은 '행복하기에도 여자의 인생은 짧다'는 책을 통해 저축과 절약의 중요성을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저축상'은 스타급 연예인들에게 성실함을 대내외에 알려줄 수 있어 받고 싶어하는 포상 중의 하나로 알려져있다.

지난해에는 배우 조인성이 대통령 표창, 배우 이민정과 아나운서 이지애가 국무총리 표창, 뮤지컬 배우 남경주, 배우 장미희, 박보영이 각각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현빈 저축상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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