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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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코트의 신사 그랜트 힐, 최소 2주 결장

기사입력 2008.01.11 12:42 / 기사수정 2008.01.11 12:42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1994-95시즌 데뷔하면서부터 평균 19.9득점 6.4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거머쥔 코트의 신사 그랜트 힐, 디트로이트와 올랜도를 거치며 이번 오프시즌 피닉스로 팀을 옮긴 힐은 그때만큼의 폭발력은 아니지만 특유의 농구 센스로 아직도 여전히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

올 시즌도 34경기 모두 스타팅 스몰 포워드로 출전하면서 평균 15.9득점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그랜트 힐이 복병을 만났다. 팀 훈련 도중 통증을 느껴 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맹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수술로 인해 힐은 최소 2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뉴올리언스 호넷츠 구단은 루이지애나 주와 연고지 연장 계약을 마쳤다. 뉴올리언스는 2014년까지 루이지애나 주에 계속 있을 것이며, 티켓 판매량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잘 나가는 가드, 토론토 랩터스의 호세 칼데론은 다음 계약과 관련된 질문에 상당히 애매한 대답을 했다.  "만약 어떤 구단이 천2백만 불을 나에게 제시한다 해도, 우승 가능성이 없다면 전 계약 하지 않을 겁니다. 제 친구가 절 보기 위해 미국으로 오겠다고 하는 상황을 가정을 해보자고요. 하지만, 그 친구는 미국이 아닌 토론토를 여행하기는 원치 않을 겁니다. 재가 토론토와 재계약 하는 건 구단의 오퍼가 얼마나 합당한지에 따라 결정될 겁니다."라며 다소 부정적인 평을 했는가 하면,  "여기서 플레이 하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전 토론토라는 도시가 좋아요."라는 잔류에 더 무게를 두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아직 NBA 사무국은 다음달에 있을 올스타 위크엔드 덩크 콘테스트에 네이트 로빈슨(지난 시즌 덩크 콘테스트에서 결승까지 진출해 인기를 끌었던  뉴욕 닉스의 175cm 단신 가드)을 다시 초대하는 것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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