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실제 성격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서인국이 이종석의 실제 성격을 '깜짝 폭로'했다.
이종석, 서인국, 권유리, 박철민 등 영화 '노브레싱'의 주연 배우들은 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촬영장에서 '애교쟁이'로 통했던 이종석은 어떤 애교를 부렸냐는 질문에 쑥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어떻게 하다보니까 그렇게 됐다"며 얼버무렸다.
이에 함께 자리한 권유리는 "이종석은 잘 깨문다"며 "인국오빠 어깨도 깨물고 남녀노소 할거 없이 깨물더라.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고 증언했다.
서인국 역시 "이종석은 애기 같은 면이 있다. 겉보기에는 허우대가 좋고 멀쩡해서 시크하지만, 가끔씩 다섯살짜리 어린애 흉내내는 것처럼 할 때가 있다. 근데 그게 굉장히 매력적"이라며 깜짝 폭로를 해 이종석의 얼굴을 빨갛게 만들었다.
영화 '노브레싱'은 어릴적부터 라이벌이었던 수영선수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이 우연히 명문 체육고에서 재회한뒤 생기는 꿈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이종석은 대한민국 수영계의 1인자이자 무결점 완벽남 '정우상'을, 극중 서인국은 은둔형 수영천재이자 수영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조원일'을 연기했다. 10월 3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종석 실제 성격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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