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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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사생팬 논란에 과거 크리스 편지 재조명 "청춘 낭비하지 마"

기사입력 2013.09.30 02:39 / 기사수정 2013.09.30 02:40



▲ 백현 사생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엑소 백현의 사생팬이 그의 친형 결혼식에 난입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크리스가 남긴 친필 편지가 재조명됐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백현의 사생팬들이 친형의 결혼식장에 난입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되는 등 백현의 친형 지인들에 의한 제보가 속출했다.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거론되며 백현의 사생팬들이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크리스가 과거 팬들에게 보낸 친필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는 "청춘은 원래 요란스럽게 보내야해"라고 말문을 연 후 "하지만 모든 일에도 도가 있으니 너의 인생을 나를 따라다니는 것으로 너무 많은 체력과 돈을 낭비하지 마. 나는 너의 삶의 모든 것을 책임져 줄 수 없어"라고 사생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는 "나는 너희가 나중에 지금의 한 일들을 후회할 것 같아 무서워. 나는 당신들이 모두 행복하고 만족할 만한 인생을 살길 바라. 내 사랑하고 놓지 못하는 각각의 당신들에게"라며 애정어린 충고를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크리스 친필편지 ⓒ 크리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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