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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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짝꿍 노래자랑 '누가누가 잘하나'

기사입력 2013.09.29 15:14 / 기사수정 2013.09.29 15:21

정희서 기자


▲ '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고즈넉한 가을밤이 '아빠 어디가' 아이들의 열띤 노래 연습으로 한껏 달아올랐다.

29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 가'에서 다섯 어린이들은 친구와 한팀이 돼 노래자랑을 펼친다.

아이들은 각자 어떤 노래를 선보여야 할지 고민하며 시작부터 들뜬 모습이었다. 학예회 버금가는 열성을 보인 팀이 있는가 하면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는 노래로 아빠들을 웃긴 팀도 있었다.

후는 친구 지원이와 애절한 무대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가수인 윤민수 아빠의 지도를 받아 감정을 한껏 살린 모습으로 노래자랑의 재미를 더했다.

기대를 모은 것은 점잖고 과묵한 준이와 그의 친구 명준이의 노래였다. 유흥과는 거리가 멀 것만 같았던 두 어린이 선비들이 용기를 내어 놀랄만한 시도를 선보였다는 후문.

부끄러움이 많은 막내 준수와 준영이도 당당히 청중 앞에 섰다.

열 명 아이들이 펼치는 노래대결 현장은 29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 M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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