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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제외' 푸이그, 평소처럼 타격훈련 소화

기사입력 2013.09.29 08:0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파울타구에 맞아 교체됐던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 가 평소처럼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푸이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5회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1회와 5회 타석에서 파울 타구에 발목과 정강이 부근을 강타당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6회 대수비 스캇 반 슬라이크와 교체됐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푸이그의 상태는 괜찮다"고 말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지만 타격 훈련에는 이상 없이 참가했다. 밝은 표정과 큰 목소리는 여전했다. 몸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덕아웃에 있는 전화기를 들고 통화하는 듯한 연기를 펼치며 장난을 쳤다. 

다저스는 29일 경기 선발 투수로 잭 그레인키를 내세운다. 스킵 슈마커와 A.J 엘리스가 1,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야시엘 푸이그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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