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유' 성지고, 과기고 꺾고 우승…'폴란드 국제합창대회' 진출

▲송포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지고가 과기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SBS '송포유'에서는 성지고등학교(성지고)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과기고) 학생들이 폴란드 국제합창대회에 출전권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이날 성지고 학생들은 '런웨이'와 '아리랑'을 열창했고, 과기고 학생들은 '시즌스 오브 러브'와 '본 디스 웨이'를 열창했다.

두 학교의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의 투표가 이어졌고, 성지고가 과기고를 앞서며 폴란드 국제합창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에 과기고 학생들을 지휘했던 엄정화는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지만 조금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고, 과기고 학생들은 "아쉽지만 열심히 했으니까 괜찮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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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포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