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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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서인국, 김유리에 속내 밝혀 "태공실 지켜주고 싶어"

기사입력 2013.09.26 23: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서인국이 김유리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태이령(김유리 분)은 강우(서인국)에게 "나 미국 가기로 결정했어. 그냥 가기 억울해. 나랑 밥 한 끼만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내가 너 때문에 그동안 예약했다가 취소한 레스토랑이 몇 개인 줄이나 알아?"라고 불평했고, 강우는 태이령을 분식집에 데려갔다.

태이령은 강우가 화장실에 간 사이 콜라에 술이 섞었고, 그것을 마신 강우는 취해 "태이령 예뻐. 하지만 난 꼭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널 좋아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

태이령은 강우에게 "네가 무슨 태공실(공효진) 경호원이야?"라고 반박했고, 강우는 "내 이름 한 번만 불러주면 짠하고 나타날 수 있는데, 불러주지를 않네. 그래서 난 계속 지켜만 보고 있어. 그 사람이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고 안전했으면 좋겠어. 그래야 경호원 자리를 뜰 수 있는 거거든"고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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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군의 태양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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