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시즌 12승을 수확했다.
니퍼트는 26일 잠실구장서 열린 NC와의 16차전이자,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하며 시즌 12승째를 안았다.
경기 후 니퍼트는 “모든 면에서 지난 등판보다 좋았다. 볼넷을 두 개 내준 것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니퍼트는 “부상이 길어 팀에 도움이 못 돼 아쉽지만 포스트시즌에 나가 팀과 동료들에게 진 빚을 반드시 갚도록 하겠다”며 가을 잔치에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니퍼트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