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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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유호정-김승수의 부부 연기는? '달콤 혹은 살벌'

기사입력 2013.09.26 14:43 / 기사수정 2013.09.29 06:28



▲ 유호정 김승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유호정과 김승수가 달콤 살벌한 부부로 변신했다.

2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6일 극중 퇴직 검사인 현수(박근형 분)의 장녀 유진(유호정)과 그의 남편 정신과 의사 성훈(김승수)의 부부 연기 호흡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유진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어머니의 빈자리를 최선을 다해 메우는 큰 딸이자 똑 부러진 성격의 인물이다. 사진 속 유호정은 유진으로 완벽 변신해 무언가 석연치 않은 듯 남편 김승수를 향해 깍쟁이 눈빛을 보냈다. 반면 김승수는 유호정의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자상한 아버지로 아내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로맨티스트 성훈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의 찰떡궁합 호흡이 돋보이는 모습도 그려졌다. 성훈이 유진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속옷 차림으로 목에 리본을 달고 이벤트를 열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두 사람은 2007년 MBC 드라마 '깍두기'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뒤 약 6년 만의 부부로 재회한 만큼 과감하게 촬영에 임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아이윌 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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