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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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측 "일반인 여자친구와 1년 째 교제 중"

기사입력 2013.09.26 12:05 / 기사수정 2013.09.26 15:26



▲ 정경호 열애 인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경호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26일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정경호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여자친구와 1년 정도 교제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관계자는 "소속사에서 배우의 사생활에는 간섭하지 않는 편이라 여자친구의 직업이나 나이 등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경호는 25일 슈퍼주니어 신동을 대신해 일일 DJ를 맡은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생방송 중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정경호는 한 청취자가 보낸 '목소리가 너무 좋다, 매일 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자친구는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소개한 뒤 "지금도 집에서 제 목소리 듣고 있을 거예요"며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냈다. 

2부에서는 연인들의 싸움에 관한 사연을 소개하던 중 "나는 여자친구와 안 싸운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도 한번도 싸운적이 없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게스트였던 일락이 "여자친구 공개하시는 건가요?"라고 묻자 "연애하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며 당당하게 열애 중임을 밝혔다.

정경호는 "연애를 하려면 노력이 중요하다, 서운하고 미안한 점이 있으면 그때그때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다"며 연애관도 공개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여자와 영화를 보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여자친구가 있을 때 다른 여자와 절대 영화를 보지 않는다. 여자친구 말고 딴 여자와 영화보는 건 재미가 없다"며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열애 사실 언급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한 정경호는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주연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경호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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