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비밀', 시청률 5.3% 아쉬운 출발

▲ '비밀'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비밀'이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방송된 '비밀'은 전국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2부작 '연애를 기대해'(3.2%)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전작인 '칼과 꽃' 최종회(5.3%)와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비밀'에서는 옛 연인인 지희(양진성 분)를 그리워하는 민혁(지성)과 그런 민혁을 짝사랑하는 세연(이다희), 그리고 7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을 약속한 도훈(배수빈)과 유정(황정음)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사랑을 그릴 정통 멜로 드라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는 9.4%, SBS '주군의 태양'은 18.4%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비밀'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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