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꼴불견 선배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새 학기 캠퍼스 가장 꼴불견 선배 1위가 공개됐다.
최근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 '알바천국'은 전국 대학생 1266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캠퍼스 선후배 의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89.7%가 '새 학기에 꼴불견인 선배나 후배가 꼭 있다'고 답했다. 가장 꼴불견 선배 1위는 '허세 떠는 선배'로 32.5%를 차지했다.
조사에 따르면 꼴불견 선배의 '허세' 유형은 "내가 신입 때는 말이야",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등의 발언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모든 후배에게 작업 거는 카사노바 선배'로 28.5%가 꼽았으며 '사사건건 끼는 약방의 감초 선배'가 19.4%, '밥 한 끼 안 사주는 짠돌이 선배'가 8.2%, '자기 공부만 열심히 하는 개인주의 선배'가 7%, '있는지 없는지 흔적도 안 보이는 그림자 선배'가 4.4%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선배들이 생각하는 꼴불견 후배에 대한 조사 결과도 발표됐는데 1위는 36.1%로 '필요할 때만 달라붙는 깍쟁이 후배'가 차지했다.
이어 '별로 안 친한데 밥 사달라고 조르는 빈대 후배'가 23.5%, '선배니까 다 챙겨줄 거라고 믿는 뻔뻔 후배'가 17.4%도 순위에 올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가장 꼴불견 선배 1위 ⓒ 알바천국 제공]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