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정선희가 친구 임창정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화신-뜨거운 감자'에 출연한 정선희는 함께 출연한 임창정을 언급하며"우리 둘다 2013년 비극의 아이콘"이라고 입을 열었다.
임창정은 "이게 녹화 방송이면 편집이라도 해달라고 할 텐데 생방송이니 뭐라 하질 못하겠다"고 당황했고 정선희는"처음 시작이라 이런 말을 했다"며 "신동엽 씨가 방송 전, 저를 찾아와 부탁하더라"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정선희의 대기실을 찾아가 '좀 강한 걸 이야기해라'라고 부탁했다고 전해졌다. 정선희는 "그래서 내 등에 발자국을 내야겠냐고 했다"며 "지금 제가 덕을 봐야 할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선희는 과거 예능에서 함께 부부연기를 했던 임창정과의 인연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는 동갑인 줄 몰랐다"며 "그 때는 마치 임재범 씨 같았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정선희는 "당시 피부가 전문가의 손길을 받기 전이었다"며 "눈빛이 반항아 같았고 그래서 뭔가 다가서기 어려웠다"며 임창정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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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선희, 임창정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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