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소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문소리가 성균관대학교 재학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문소리는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학창시절 연애를 쉬어본 적이 없다. 젊은 데 왜 쉬느냐"며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MC 성유리가 "성대 연극반에서 소문난 퀸카였다더라"고 하자 문소리는 "연극반에서만 퀸카였다고 하던가. 조사 잘못하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소리는 "신입생 때는 나도 모르게 누군가랑 사귄다고 소문이 났더라. 나중에 보니까 그게 서동요 작전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한 맥주집에서 그 소문의 주인공을 만났다. 공연 티켓 2장을 주고 친해져서 사귀게 됐다"라라고 첫 사랑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문소리는 "그 때 만난 남자가 영화부 기자가 됐다. 나도 배우가 될 줄도 몰랐고 그 사람도 기자가 될 줄 몰랐다. 그 사람은 나랑 사귀었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하고 다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문소리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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