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나와라 뚝딱'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금 나와라 뚝딱'이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22.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0%) 보다 2.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금 나와라 뚝딱!' 최종회에서는 이혼 위기까지 갔던 유나(한지혜 분)와 현수(연정훈)이 행복한 결혼 생활에 접어든 모습이 그려졌다.
악역으로 등장한 덕희(이혜숙)는 아들 현준(이태성)의 사고 이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사죄하며 모성애 넘치는 어머니이자 따뜻한 시어머니가 됐다.
순상(한진희)은 아들 현수(연정훈)에게 보석회사 사장직을 맡기며 일선에서 물러났다. 현수가 사장으로 취임하기까지 함께 고생한 몽희(한지혜) 역시 디자인실 팀장으로 승진했다.
현준의 아이를 임신한 성은(이수경)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몽희의 동생 몽규(김형준)는 대기업에 취직하며 철부지 아들에서 어엿한 가장으로 거듭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는 8.4%, KBS '개그콘서트'는 18.6%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금 나와라 뚝딱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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