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18
사회

쯔쯔가무시병 증상, 치료 시기 늦으면 사망까지…'위험'

기사입력 2013.09.21 17:56 / 기사수정 2013.09.21 17:56

대중문화부 기자


쯔쯔가무시병 증상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쯔쯔가무시병 증상과 대처법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 유행하는 '쯔쯔가무시병'을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쯔쯔가무시는 작고 위험한 것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을 말한다. 

쯔쯔가무시병은 주로 9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병의 잠복기는 6~21일까지 다양하지만 보통 10~12일 정도로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림프절 종대(커진 상태, 비대)의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2일 내에 증상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지만, 빨리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약 2주 동안 발열이 지속,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사망률은 지역이나 나이, 면역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1~60%로 다양하다.

쯔쯔가무시병 증상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작업시에는 긴 옷에 토시와 장화를 착용하고, 풀밭에 앉을 땐 돗잘리를 깔고 앉기를 당부했다. 또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옷 세탁과 목욕을 하라고 강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쯔쯔가무시병 증상 ⓒ 질병관리본부]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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