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명 중 7명은 여교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유치원·초·중·고등학교의 전체 교원 10명 중 7명은 여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교육기본통계(2013년 4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여성교원 수는 242,809명에서 330,696명으로 36.2% 늘었지만 남성교원 수는 163,095명에서 151,990명으로 6.8% 줄었다.
여성교원은 10년 동안 꾸준히 늘어 전체 교원 중 여성의 비중은 2003년 10명 중 6명(59.8%)에서 올해 10명 중 7명(68.5%)으로 증가했다.
여성교원의 수는 올해 유치원(52.7%)과 고등학교(51.8%)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도 여성교원은 각각 30.8%, 25.5% 늘었다.
남성교원의 수는 유치원(30.7%)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초등학교의 남성교원은 10.9%나 줄었다.
올해 신규로 채용된 교원은 남성 4,130명, 여성 20,798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5배에 이르렀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10명 중 7명은 여교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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