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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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 “니퍼트, 경기 후 통증 없어 든든하다”

기사입력 2013.09.21 16:00 / 기사수정 2013.09.21 16:1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니퍼트 경기 후 통증 없어. 든든하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돌아온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서 열릴 KIA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니퍼트는 경기 후 통증이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등근육통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니퍼트는 약 2주 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랜 시간 2군에 머물렀다. 그리고 바로 전날(20일) 1군에 등록돼 65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니퍼트는 서울 라이벌 LG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에이스의 귀환이었다.

김진욱 감독은 “경기 내용도 중요하지만, 재활을 끝내고 돌아온 선수들은 특히 그 다음날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니퍼트는 몸 상태도 좋고, 느낌도 좋다고 하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 감독은 “선수들은 경험했던 부상이 트라우마로 남는다. 머리에서 안 떠나는 것이다. 니퍼트와 이용찬 모두 아프지 않게 돌아와 줘서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니퍼트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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