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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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TV 특선영화] 황정민·엄정화의 환상 콤비 '댄싱퀸'

기사입력 2013.09.17 17:16 / 기사수정 2013.09.17 17:16

나유리 기자

▲댄싱퀸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명절 연휴와 딱 맞는 코미디 영화 '댄싱퀸'이 안방 극장을 찾는다.

'댄싱퀸'은 그저그런 주부로 지내고 있는 왕년의 '신촌 마돈나' 정화(엄정화 분)가 우연히 평생의 꿈이었던 댄스 가수가 될 기회를 얻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졸지에 동네의 영웅이 된 변호사 남편 정민(황정민)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화'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배우 황정민과 엄정화의 '찰떡궁합' 부부 연기가 빛을 발하는 영화 '댄싱퀸'은 지난해 설 연휴 특수를 누려 최종관객수 405만명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특히 주연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코미디 연기와 감동이 적절히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극중에서도 주연배우들의 실명을 사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황정민은 "서울'턱'별시"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현재 김남길, 손예진 주연의 영화 '해적'을 촬영하고 있는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한위, 정성화, 라미란, 이대연, 정규수 등 충무로의 '황금 조연'들이 깨알같은 웃음을 쉴새없이 선사한다.

KBS 2TV는 추석 연휴 둘째날인 19일 낮 12시 10분 부터 '댄싱퀸'을 방영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댄싱퀸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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