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 뽀글머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윤은혜가 '뽀글이 헤어'로 변신했다.
17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측은 지난 10일 서울 목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윤은혜의 첫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은혜는 드라마를 위해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했다. 투명하고 하얀 피부와 어우러지는 '뽀글이 헤어'를 선보이고 있다.
윤은혜는 첫 촬영인 만큼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대본에 집중했고 촬영에 돌입한 후 시종일관 환한 미소와 다양하고 귀여운 표정 연기로 극 중 밝고 명랑한 나미래 역에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윤은혜는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으로 다양한 진상고객들을 상대해야하는 감정 노동자이지만, 늘 밝고 씩씩한 나미래로 분한다. 상처받고 혼자 눈물도 흘리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채 항상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다. '굿 닥터'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윤은혜 뽀글머리 ⓒ 에넥스텔레콤,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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