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남자프로농구가 2014-15 시즌부터 한 쿼터 경기시간을 10분에서 12분으로 확대 운영한다.
프로농구연맹(KBL)은 16일 오후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19기 정기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2013-14시즌 대회 운영 요강,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 시상금, 경기 시간 등에 대해 논의했다.
KBL은 현재 한 쿼터 당 10분간 진행되고 있는 경기 운영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한 뒤 2014-15시즌부터는 한 쿼터를 12분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올 시즌 프로농구 대회 운영 요강을 확정했다.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 시상금에 대해 정규리그 1위는 1억 원, 2위는 5천만 원, 플레이오프 우승은 4억원, 준우승은 2억 원으로 내용을 확정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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