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의 여신'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결혼의 여신'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1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11.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2%)보다 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숙(윤소정 분)은 송지혜(남상미)가 일을 다시 시작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정숙은 지혜의 집을 찾아가 지혜에게 막말을 하며 그녀의 책과 노트북을 던져 버렸다. 이에 지혜는 "그만 좀 해라"라고 소리쳤고, 정숙은 그런 지혜의 모습에 깜짝 놀라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이후 소식을 들은 강태욱(김지훈)은 지혜를 달랬지만 지혜는 결국 그에게 "이혼해 달라"며 "나 더이상은 이렇게 못 살겠다"라고 이혼을 요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캔들'은 17.3%를, KBS2 '추적 60분'은 3.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결혼의 여신' 시청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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