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불법체류자 운전면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캘리포니아주가 불법체류자에게 운전면허를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합법적인 체류 신분 증명을 갖추지 못한 불법체류자들에게도 운전면허를 발급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불법체류자가 운전면허를 발급 받는 법안이 빠르게 시행될 전망이다.
합법적 체류자의 면허증과 달리 불법체류자가 받는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으로는 쓸 수 없으며 취업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 중이며 불법체류자의 수도 수백만 명에 이르는 만큼 미국의 이민 정책에 커다란 반향이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현재 워싱턴DC와 네바다 등 7개 주에서 불법체류자에게 제한적으로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캘리포니아 불법체류자 운전면허 ⓒ YTN 캘리포니아 불법체류자 운전면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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