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기대해' 최다니엘-보아, 4년 후 재회하며 '열린 결말'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다니엘과 보아가 4년 후 재회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시추에이션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 2회에서는 차기대(최다니엘 분)와 주연애(보아)가 4년 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기대와 주연애는 우연히 SNS 연애 코칭을 하던 중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각각 연인이 있던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되자 연인과 이별한 뒤 SNS를 벗어나 직접 만나기로 했다. 차기대와 주연애가 서로 얼굴을 확인하려던 순간 주연애의 남자친구였던 정진국(임시완)이 나타나 둘 사이를 막아섰다. 정진국은 비가 오는 와중에 무릎까지 꿇으며 주연애를 붙잡으려고 애썼다. 우산을 쓰고 정진국의 얘기를 듣고 있던 차기대는 먼저 발걸음을 옮겼다.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차기대는 주연애를 만나기 위해 한 카페로 들어섰다. 그러다 한 여자와 부딪쳤는데 그 여자가 바로 주연애였다. 차기대는 주연애의 이름이 쓰인 명찰을 보고는 자신과 부딪친 여자가 주연애임을 알아차렸다. 주연애는 차기대가 정체를 밝히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얼굴을 확인한 순간 '연애를 기대해'는 열린 결말을 안기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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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다니엘, 보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