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CJ E&M의 한 관계자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제13회 국제방송영상견본시(Broadcast Worldwide, BCWW2013)'에서 "'후아유'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 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시온의 죽은 남자친구였지만 영혼으로 등장하는 형준(김재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관계자는 "중국 쪽이 귀신 소재를 기피하는 등 제약이 있긴 하지만 무난히 계약이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은 모바일 및 인터넷 미디어를 포함한 뉴미디어 시장의 성장세가 왕성해, 뉴미디어 시장도 집중적으로 겨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개막된 '국제방송영상견본시'는 국내외 방송영상콘텐츠 전시와 콘퍼런스가 동시에 열리는 방송영상콘텐츠 비즈니스 및 문화교류의 장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500여 명의 바이어 등 방송영상콘텐츠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오는 13일 폐막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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