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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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깡철이' 재심의 끝에 '15세 관람가' 등급 확정

기사입력 2013.09.11 18:21 / 기사수정 2013.09.11 18:2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깡철이'가 재심의 끝에 관람 등급을 확정 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택)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 판정과 함께 다음달 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깡철이'는 지난달 28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이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고, 그 외 공포, 모방위험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부분적으로 필요한 영화'라는 근거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었다.

이에 안권택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열린 '깡철이' 제작보고회에서 "정서적으로 접근 했을 때, 어떤 부분에서 충돌되는지 모르겠다"며 "사실적이고 잔인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다시 심의를 넣은 상태다. 기다려 달라"고 언급한바 있다.

영화 '깡철이'는 가진 것 없이 자신의 '깡' 하나로만 세상을 살아가던 강철(유아인 분)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 앞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10월 2일 개봉 예정.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깡철이 ⓒ CJ엔터테인먼트]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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