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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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수-정하윤 첫키스 "'번지점프' 이병헌 똑같이 따라했다"

기사입력 2013.09.11 11:07 / 기사수정 2013.09.11 11:07

대중문화부 기자


▲여현수 정하윤 첫키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여현수가 아내 정하윤과의 첫 키스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결혼식을 마친 여현수와 정하윤이 출연해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하윤은 정혜미라는 본명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여현수는 정하윤과 연인이 된 계기에 대해 "같은 기획사이다 보니 사무실에서 처음 만나 관심을 가졌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여현수는 "지난해 3월 17일 첫 키스를 했다"고 밝히며 "비가 많이 왔다. 매니저에게 '내가 정혜미를 집에 가다 데려다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이병헌이 이은주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자신이 젖는 모습이 생각나 똑같이 따라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여현수는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정하윤은 tvN '롤러코스터'와 KBS2 '성균관스캔들' 등의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여현수 정하윤 첫키스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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