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닥터'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굿닥터' 시청률이 상승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는 19.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8.3%)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박시온(주원 분)이 병원으로 자신의 친아버지 박춘성(정호근)이 찾아 오자 극도로 불안한 상태를 보이다 결국 혼절했다.
이는 박춘성이 어린 시절의 시온에게 덜떨어졌다면서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었기 때문.
이에 시온은 오랜만에 보게된 아버지가 이번에도 "이 놈의 자식 하나도 변한게 없어. 이 덜떨어진 자식. 네 애비가 왔다니까"라고 소리치자 예전의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국에서는 소아외과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시온에게 촬영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때문에 시온의 아버지는 이 방송을 보고 병원을 찾아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7.9%, SBS '황금의 제국'은 11.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굿닥터'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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