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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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원 2:8가르마한 이유가…"부모님이 알아볼지도 몰라서"

기사입력 2013.09.10 23: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원이 2:8 가르마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12회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이 2:8 가르마를 하고 등장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국에서는 소아외과 관련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촬영을 부탁했다. 그러자 박시온이 갑자기 2:8 가르마를 하고 나타났다. 이는 카메라에 잘 나오기 위해 나름 멋을 부린 것.

하지만 이 모습을 본 차윤서(문채원)는 크게 폭소하며 그게 뭐냐고 핀잔을 주었다. 이에 민망해진 시온은 황급히 머리카락을 헝클러 원래의 헤어스타일로 되돌렸다. 그러나 계속 카메라를 쫓아 다니며 한 컷이라도 더 나오기 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차윤서는 황당한 웃음을 지으며 찰영이 끝나는 후 시온에게 "연예인이 되고 싶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시온은 의외의 대답을 했다. 바로 친부모님이 혹시나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지는 않을까 싶어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만약 티비에서 저를 알아보신다면 꼭 저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문채원, 주상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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