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도 정규편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KBS '엄마가 있는 풍경-마마도'(이하 마마도)가 정규편성됐다.
10일 KBS는 "'마마도'가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tvN '꽃보다 할배' 콘셉트 모방 논란과 시청률 부진 때문에 결방, 조기 종영됐다는 일각의 의견에는 "원래 2회 파일럿 방송으로 준비됐으나 높은 시청률로 정규 편성이 확정돼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다음 촬영을 준비하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방'이란 말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다. 이는 종영이 아닌 새로운 출발" 이라고 해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연진들 역시 두 번째 여정을 앞두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마마도'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 이효춘 등 중견 여배우와 이들을 보좌하는 이태곤의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마마도'는 지난달 29일 첫 방송 당시 10.2%의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했지만 지난 5일 방송된 2회에는 2.8%P 하락한 7.4%의 수치를 보였다.
정규편성된 '마마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마마도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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