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지선이 교통 사고를 당하던 순간을 담담하게 떠올렸다.
9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현재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중에 있는 이지선이 출연해 13년 전 당했던 교통사고에 대해서 담담히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선은 "어떻게 사고를 당했냐"는 MC들의 질문에 "학교에서 공부를 마친 후 여느 때처럼 친오빠를 만나서 차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신호 대기에 걸려 잠시 멈춰서 있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때 마침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던 음주운전 차량이 있었고, 그 차량이 돌진해 왔다고. 결국 7중 충돌의 대형 사고가 일어 나 버렸고, 그 충격으로 이지선이 타고 있던 차량 불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지선씨의 오빠가 황급히 불을 끄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중화상은 피할 수 없었다. 결국, 이 때문에 이지선은 온 몸의 55%에 3도 화상을 입게된 것이다. 이에 이지선은 "이 모든 것이 뒤바뀐 것은 모두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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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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