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이 '황금 무지개'
[엑스포츠뉴스=정희서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출연한다.
9일 '황금무지개' 제작사 메이퀸픽쳐스는 "유이가 해외 스케줄을 조율해 출연이 확정됐다"며 "최근 진행된 대본 연습에 참석해 아역 배우와 인사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유이는 극 중 핵심 인물 네 명 중 처음으로 드라마에 합류했고 명품 아역 김유정의 성인 역할을 맡게 됐다.
유이는 극 중 대기업 회장의 손녀딸이지만 어릴 적 한주(김상중 분)에게 입양돼 고아 7남매를 이끄는 백원 역을 연기한다.
어릴 적부터 한주를 통해 바다를 경험하면서 바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해양수산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는 설정이다.
백원은 말괄량이지만 같이 있으면 사람을 유쾌하게 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유이는 "극을 이끌어가는 역할인 만큼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금 무지개'는 '스캔들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유이 '황금무지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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