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4회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왕가네 식구들' 4회는 24.6%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3회가 기록한 21.2%보다 3.4%p 가량 대폭 상승한 수치이고, 일요일 시청률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어머니의 첫 제사를 두고 엄마 앙금(김해숙 분)의 환갑잔치에 참석한 수박(오현경)이 아빠 왕봉(장용)의 성화에 못 이겨 시댁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박은 시댁 식구들에게 "우리는 지금 아버님을 모실 형편이 아니다. 남편(조성하) 사업이 부도가 났다"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7.4%를, SBS '8시 뉴스'는 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왕가네 식구들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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