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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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2차 생방송, '월드 레전드 매치'로 꾸며진다

기사입력 2013.09.07 13:4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2차 생방송이 7일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펼쳐진다.

블루아이가 2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인지, 혹은 승리를 향한 전의를 불태우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레드윙즈가 첫 1승의 기쁨을 만끽할 것인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2차 생방송 미션이 공개됐다.

생방송 미션은 '월드 레전드 매치'.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리한나, 블랙 아이드 피스, 마이클 잭슨, 마돈나, MC 해머, 레이디 가가, 싸이, 비욘세 등 월드 레전드 퍼포머 중에서 한 명을 골라 그들의 대표곡으로 생방송 무대를 꾸미는 것이다.

이번에도 지난 1차 생방송 때와 마찬가지로 유닛 대결과 단체 대결로 치러지며, 사전 미션과 생방송 미션을 합친 점수로 우승팀이 정해진다.

단, 다른 점이 있다면 레드윙즈는 지난주 서영모가 탈락하며 2차 생방송 무대에 8명으로 참여하고, 블루아이는 탈락자 없이 9명 전원이 생방송 무대를 밟는다는 것. 그만큼 레드윙즈가 블루아이에 비해 약간은 불리한 상황에서 2차 생방송 미션을 치르게 된다.

2차 생방송 미션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각 팀의 유닛. 지난주 이용우, 박지은, 소녀시대, 더키 블루아이 마스터들의 신의 한수로 불렸던 한선천-김명규의 조합이 화제는 물론 9인 심판관으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던 것처럼, 각 팀 마스터들의 선택이 팀 승리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바로 다른 장르와 장르의 만남이다. 발레-스트리트 댄스가 만나거나 댄스 스포츠와 현대무용이 만나는 등 서로 다른 장르 혹은 개성을 갖은 참가자들의 조합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댄싱9' 2차 생방송은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댄싱9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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