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1
사회

채동욱, 혼외자식 의혹에 '발끈'

기사입력 2013.09.06 09:38 / 기사수정 2013.09.06 16:11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자식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채 총장은 6일 한 매체를 통해 1999년 한 여성과 만나 지난 2002년 이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아 기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채 총장은 청와대의 인사검증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부인(55)과 사이에 1녀(16)를 두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채 총장이 대검찰청 마약과장으로 근무하던 2002년 7월 Y씨(54)와 관계에서 아들을 하나 낳은 것으로 드러났다. 채 총장의 아들은 서울의 사립초등학교에 다녔으며 현재 미국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채 총장은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 총장 역시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들에 대해 굳건히 대처하면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직무 수행을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법연수원 14기 출신인 채 총장은 지난 4월 4일 제39대 검찰총장에 취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두 결혼 소식만큼 깜짝 놀랬네", "정준양 사의표명도 사실이 아니라는데…", "박솔미 임신소식이 흥미롭게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주목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채동욱 ⓒ 대검찰청]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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