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Touch Love' 음원차트 2주 연속 1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주군의 태양' OST '터치 러브(Touch Love)'가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 측은 "윤미래가 부른 'Touch love'가 8월 4주차(8월 26일~9월 1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Touch Love'는 단숨에 정상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주 1위였던 SBS '주군의 태양' OST 효린의 '미치게 만들어'는 5위로 내려왔다. 

솔로로 데뷔한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는 2위에 안착했다. OST 여왕 백지영이 참여한 KBS '굿닥터' OST '울고만있어'는 3위에 오르며 '주군의 태양'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막바지 여름 사냥에 나선 틴탑의 '장난아냐'가 4위, 소속사 선배인 이효리의 참여 아래 세 번째 싱글 '투나잇(Tonight)'을 발매한 스피카가 6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어 투개월 김예림의 '레인(Rain)'과 린의 '이 노래 좋아요'가 나란히 7, 8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OST의 전쟁이다. tvN'후야유' OST곡 유성은의 '사랑이 자라서'가 11위, SBS '결혼의 여신' OST인 조성모의 '섬데이(Someday')가 17위, MBC '불의 여신 정이' OST 바비킴의 ‘영원히 너를’이 20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디셈버의 '만약에 말야', H-유진의 '쓰레기',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가 주간차트 20위권 내에 진입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주군의 태양'뿐만 아니라 타 드라마 OST곡들도 드라마의 인기를 타고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소리바다 주간차트 ⓒ IPR 스퀘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