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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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이승기와 즐거운 작업될 것"

기사입력 2013.09.03 13:32 / 기사수정 2013.09.03 14:44

이준학 기자


▲이승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가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여배우 특집(가제)'의 출연을 확정지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tvN은 3일 "이승기가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1탄'인 '꽃보다 할배(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에 이은 새 여행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영석 PD와 이승기는 KBS '1박2일'의 연출자와 출연자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승기는 지난해 4월 SBS '강심장'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나영석 PD의 프로그램을 결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톱 여배우 4명과 이승기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승기의 출연과 관련해 나영석 PD는 "이승기와는 복귀작을 함께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신뢰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 같다. 자주 만나서 프로그램 이야기도 많이 했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tvN에 따르면 현재까지 여배우 특집은 이승기가 출연한다는 사실 외에 확정된 바는 없으며, 대한민국의 톱 여배우들을 섭외 중에 있다. 여행지나 출발 일정도 확정되지는 않았다.

나 PD는 "여배우 특집은 11월 경 방송을 염두에 두고 기획 중에 있다. 현재 윤여정, 김희애씨의 출연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아직 방송 시일이 남아있는 만큼 여유를 가지고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방영중인 '꽃보다 할배' 대만편은 총 5회로 마무리해 오는 20일까지 방영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승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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