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오승아, 뮤지컬 '그리스' 여주인공 발탁

▲오승아 그리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오승아가 뮤지컬 '그리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가수 데뷔 이후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게 된 오승아는 극 중 여자주인공인 샌디 역으로 출연한다.

'그리스'는 엄기준, 이선균, 조정석, 주원, 강지환, 조여정 등 수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작품으로 '스타등용문'으로 불리는 뮤지컬이다.

오승아는 레인보우 활동으로 다져진 유연한 춤 실력과 가창력, 숨겨진 끼를 뮤지컬 '그리스'에서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승아의 실제 성격이 엉뚱 발랄한 주인공 '샌디'와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아 더욱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청주, 부산 등 지방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에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대학로 복합 예술공연장 유니플렉스의 개관작으로 공연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승아 그리스 ⓒ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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