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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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원, 조희봉과 아이스크림 신경전 "큰 게 내 것"

기사입력 2013.09.02 22:42 / 기사수정 2013.09.02 22: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원이 조희봉과 아이스크림 신경전을 펼쳤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9회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이 고충만(조희봉)에게 갑자기 불쑥 나타나 아이스크림 건넸다.

이날 박시온은 병원 근처의 벤치에 앉아 있는 고충만을 발견하고 반가운 듯이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거는 둘로 나눌 수 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라면서 가지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의기양양하게 꺼내 들었다. 하지만 똑같이 나눠져야 하는 아이스크림이 그만 한쪽이 너무 작게 나눠지고 말았다.

그러자 시온은 짐짓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누가 빼앗을 새라 자신이 좀 더 큰 쪽을 가져 갔다. 그리고 나머지 작은 하나는 고충만에게 건넸다. 이어 고충만의 손을 보면서 "수술을 많이 한 손입니다. 저도 빨리 서전이 되어서 굳은살이랑 흉터를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난데없이 나타나 말을 거는 시온이 귀찮은 고충만은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고 빨리 가"라고 시온에게 윽박질렀다. 그러나 시온이 쥐어준 아이스크림을 입어 넣는 아이러니한 헹동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고충만은 금지약물인 헤타바이젠을 환자에게 투여했다는 사실을 식약청에서 조사하러 오자 안절부절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조희봉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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