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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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현수막 300개, 강남 도로 일대 점령

기사입력 2013.09.02 09:4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카라의 컴백에 맞춰 강남 일대에 카라 남장사진 현수막 300개가 설치됐다.

2일 정오, 카라가 신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약 1년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카라는 '매니시' 스타일과 직설적인 가사로 무장한 신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를 통해 사랑스러운 모습을 버리고 사랑에 상처받은 '나쁜 여자'로 변신한다.

특히 카라의 컴백을 하루 앞둔 지난 1일부터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의 콘셉트 사진인 '남장 카라' 사진이 강남구 일대 도로들에 대거 등장했다, 가로기 현수막(이하 가로기)으로 제작된 카라의 사진은 강남역, 신사동 가로수길, 삼성동, 압구정 로데오 거리 등에 설치됐다.



이 가로기는 서울 강남구 일대에 약 300여개가 설치되어 1일부터 약 2주간 카라의 신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를 알린다. 이와 더불어 카라는 가로기를 통해 강남구와 함께 저소득층을 돕는 새로운 기부 문화인 'G+스타존'의 홍보를 함께 한다.

카라는 음원 공개일인 2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유니클로 악스(UNIQLO-AX)홀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공식 컴백 무대를 가진다. 쇼케이스는 포털 음악사이트 네이버 뮤직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 되며, 9월 중순 경 전 세계 MTV채널을 통해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2천 5백만 가구에 쇼케이스 실황이 방송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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