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장혁이 김수로와 전화 통화를 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원으로 생활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퇴소를 하게 된 김수로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김수로는 "너희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됐다"며 "살면서 리액션 없이 말을 못하겠는 건 처음 느껴봤어"라며 퇴소가 결정된 날을 회상했다.
이에 장혁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형 자리가 크긴 크더라. 한 5분 정도 이야기하다 보면 10분 이야기가 끊긴다"라며 김수로의 빈 자리에 대해 말했다.
장혁에게 전화를 넘겨받은 손진영이 "대장님"이라고 말하자, 김수로는 "어, 구멍"하며 반가워했다. 손진영은 "위장 잘한다고 위장왕 됐다"며 자랑을 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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