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주원과 문채원이 달달한 '어깨 스킨십'으로 러브라인을 이어간다.
내달 2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9회에서 박시온(주원 분)과 차윤서(문채원)는 한밤에 오붓하게 데이트를 하게 된다.
차윤서가 함께 대화를 나누던 박시온의 어깨에 머리를 살포시 기대고, 그런 윤서를 향해 호감이 있던 박시온은 딸꾹질을 참지 못한다.
특히 지난 8회분에서 박시온은 친구 같은 환아인 나인해(김현수)에게 자신이 딸꾹질을 하게 되는 묘한 기분을 설명하며 조언을 구했던 상태. 그리고는 나인해로부터 자신의 딸꾹질이 첫사랑이 왔을 때 느껴지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굿 닥터' 관계자는 "이번 장면은 딸꾹질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게 된 박시온이 차윤서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회 방송분에서는 강현태(곽도원)이 김도한(주상욱)과 최우석(천호진) 원장에게 강도 높은 커넥션을 제의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강현태는 김도한을 따로 불러내 소아외과를 최고의 과로 만들고 싶다는 의뭉스런 제안을 던졌던 상황. 하지만 강현태의 제안서를 본 최우석은 조용히 병원에서 나가달라며 불같이 화를 냈다.
강현태가 제의한 커넥션은 무엇인지, 김도한과 최우석은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굿 닥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주원, 문채원 ⓒ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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