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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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재원 "결혼 후 얻는 것 많아, 예비아빠로서 책임감 든다"

기사입력 2013.08.30 15:07 / 기사수정 2013.08.30 15:10



▲ 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재원이 예비 아빠로서 드는 책임감에 대해 털어놓았다.

김재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MBC 대회의실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기자간담회에서 신혼생활에 대해 묻자 "일주일에 6일 정도 촬영에 임하고 있어 신혼생활을 제대로 보내고 있지 못했다. 와이프에게 미안하다"며 입을 열었다.

지난 6월 28일 어려서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은 김재원은 "편안하게 배려해주고 이해해줘서 촬영을 잘 하고 있다. 내 할 일 마무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결혼 후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냐는 질문에는 "큰 일을 겪을 수록 얻는게 많고 생각도 깊어진다. 책임감이 생겼다. 조금 있으면 아기 아빠가 되는데 느낌이 다르다. 훌륭한 아빠가 돼야겠다 생각하니 연기자로서 더 신중해진다"며 고개를 끄떡였다.

총 36부작인 '스캔들'은 현재 18회까지 방송돼 반환점을 돌았다. 하은중(김재원 분)이 친아버지 장태하(박상민)를 향한 수사망을 좁혀가고 하명근(조재현), 하은중, 장태하(박상민)에 대한 진실이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31일 19회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스캔들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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