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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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미르 방귀, 아이돌 이미지는 어디에 '폭소'

기사입력 2013.08.30 08:25 / 기사수정 2013.08.30 08:26

정희서 기자


▲ 미르 방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엠블랙 미르가 '화수분'서 혼신의 방귀 연기를 펼쳤다.

29일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에는 샘 해밍턴, 박형식, 미르가 출연했다.

이날 미르는 승호, 2AM 진운, 조권과 함께 '향기도 검색이 되나요'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를 통해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멋진 아이돌 이미지를 깨버리고 방귀를 연신 껴대는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다.

박형식은 "제국의 아이들 방귀도 화생방 수준이다. 차 안에서 방귀를 끼면 모든 창문을 열어야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먹는 타이밍이 똑같기 때문에 소화되는 시간도 똑같아 동시에 방귀를 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식은 에피소드 '아기병사 탈영사건' 재연을 맡았으며 샘 해밍턴은 '샘의 성공시대'를 통해 한국에서 정착하기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무릎팍도사' 시간대에 편성되는 '스토리쇼 화수분'은 1999년 종영한 '테마게임' 이후 MBC 예능계에 14년 만에 부활한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김갑수-서경석-정준하-김성주가 MC로 나선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미르 방귀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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