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수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무릎팍도사' 후속으로 정규편성된 '화수분'이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이 3.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된 '무릎팍도사' 최종회(5.1%)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화수분'은 연예인의 실제 사연과 시청자 제보를 토대로 재구성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김갑수, 김성주, 정준하, 서경석이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는 박형식, 샘 해밍턴, 미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형식은 시청자가 제보한 사연을 재구성한 '아기병사 탈영사건'에서 눈물 많은 신병을 연기했다. 샘 해밍턴은 '샘의 성공시대'를 통해 자신의 한국 적응기를 공개했다.
이어 MC 정준하는 인형 뽑기 기계에 갇힌 어린이를 구조한 119 대원의 사연, 미르는 2AM과 엠블랙 멤버들과 함께 '향기도 검색이 되나요'라는 주제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8.1%, SBS '자기야'는 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화수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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