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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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싱어 VS' 유세윤 "열심히 땀 흘리겠다" 복귀 심경 전해

기사입력 2013.08.29 18:1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방송 복귀 심경을 밝혔다.

유세윤은 29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퍼펙트 싱어 VS' 공동 인터뷰에서 "''SNL 코리아'는 크루로서 복귀한 것이고 이번이 MC로서 공식적인 복귀인데 따로 준비한 것보다 이전보다 더 땀을 흘려야 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지난 5월 경기 일산경찰서에 직접 출두해 음주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18%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 후 유세윤은 자신이 출연했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세윤은 활발했던 것과 달리 다소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첫 공식 석상이었기 때문. 유세윤은 "나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잘못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우는 얼굴보다는 웃는 얼굴이 낫다. 내가 많이 웃을 때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것 같다. 찡그리지 말고 많이 웃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퍼펙트 싱어 VS'는 매회 각 5명으로 이루어진 가수팀과 비(非) 가수팀이 최첨단 노래 검증 시스템 'V 스캐너'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V 스캐너'는 노래 각 부분마다 음정, 박자는 물론 바이브레이션, 당김음 등 세밀한 부분을 체크해 가창을 평가하게 된다.

가수팀에는 박완규, 이정, 린, 스윗소로우 성진환,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우승자 손승연이, 비가수로 구성된 드림싱어팀에는 성악가 서정학, 국악인 고금성, 팝페라 가수 이사벨조, '보이스코리아 키즈' 우승자 김명주 양이 출격한다. 각 팀은 총 5곡의 공통 미션곡으로 노래 대결을 벌이며 팀별 최종 노래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이 확정된다.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세윤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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