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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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아내 언급, "야노 시호, 정우성에 반했다" 질투

기사입력 2013.08.29 12:30 / 기사수정 2013.08.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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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성훈 아내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배우 정우성을 질투한 사연을 공개했다.
 
추성훈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출연해 정우성을 질투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성훈은 일본의 유명 모델인 아내 야노 시호를 언급하면서 과거 배우 정우성과 만났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추성훈은 "내 아내, 정우성과 함께 노래방에 갔었는데 아내가 너무 좋아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이해했는데 아내가 계속 '진짜 멋있다'를 연발했다. 5분, 10분 후에도 계속 칭찬하더라. 그래서 '알겠다'고 큰 소리를 쳤었다"며 결국 질투심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자칭 정우성을 닮았다고 주장하던 MC 윤종신은 "그래서 저한테 계속 기분 안 좋으신거죠?"라며 농담을 던졌고 추성훈은 말 없이 웃음만 보여 윤종신을 무안하게 했다.

한편 '순정마초'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추성훈 외에 김동현, 배명호, 배우 신소율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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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추성훈 아내 언급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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