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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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엄태웅 vs 김옥빈, 피말리는 두뇌싸움 '혈전 예고'

기사입력 2013.08.28 23:03 / 기사수정 2013.08.29 02:1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과 김옥빈이 두뇌싸움을 벌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17회에서는 연충(엄태웅 분)과 소무영(김옥빈)이 두뇌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충은 금화단에게 붙잡혀 있다가 소무영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온 뒤 조의부로 향했다. 연충은 교관(이원종)과 함께 소무영을 필두로 한 금화단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 시각 소무영 역시 소사번(김상호)과 연개소문(최민수) 암살 계획을 세우던 중이었다. 소무영은 연충 일행이 금화단의 계획을 알아챘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원래대로 밀고 나가자는 뜻을 내비쳤다.

연충은 소무영의 생각을 간파하고 있었다. 금화단이 당초 계획을 바꾸지 않을 것임을 이미 눈치챈 것. 그때 양문(주진모)의 병사가 움직인다는 소식이 들어왔고 연충은 연개소문을, 소무영은 보장왕(온주완)을 만나러 가 대안책 마련에 나서며 곧 닥치게 될 혈전에 대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엄태웅, 이원종, 김옥빈, 김상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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